광주시 광산구, ‘전통시장 청년상인 간담회’ 열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공유, 현장 소리 듣고 실질적인 지원방안 모색
2018-12-20 노광배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노광배 기자] 20일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구청에서 ‘전통시장 청년상인 간담회’를 열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민선7기 구정 목표 중 하나를 ‘일·사람·돈이 몰리는 경제도시’로 삼은 광산구는,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을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는 젊은 감각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청년상인들을 도울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청년상인이 영업 과정에서 겪고 있는 고충을 해소하고, 현재 이뤄지고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장으로 마련됐다.
김삼호 구청장은 “전통시장 청년상인들은 서민경제의 한축을 이끌어 갈 주역이다”며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을 발굴해 청년상인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청년상인을 비롯해 대학교수, 소상공인진흥공단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가해 이야기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