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 연말 각종 업무평가 수상 잇따라

광주시 주관 5개구 업무평가에서 두각 ‘민방위, 정보화 추진 및 공중위생 분야 최우수상 수상’
2018년 한해 동안 각종 평가 및 공모사업에서 총 91회 수상해 상사업비 390억여원 획득해

2018-12-20     노광배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노광배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광주시가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민방위업무’, ‘정보화 업무추진’, ‘공중위생업무’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한해를 결산하는 연말 각종 업무평가에서 결실을 맺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민방위업무 평가’는 ▲민방위대 편성·운영 및 교육·훈련 ▲민방위시설·장비 확충 및 유지관리 등을 평가했으며, 북구는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아 11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현장 중심의 맞춤형 재난대비훈련 실시로 초동 대처능력을 높이는 한편생활민방위 순회교육 및 체험부스 운영, 민방위 교육통지서 부재시 안내스티커 제작 등 수요자 편의 중심의 시책을 펼친 점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북구는 ▲정보화 추진 역량 수준 ▲개인정보보호 관리 수준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 등 4개 분야 9개 지표에 대해 이뤄진 ‘정보화 업무추진’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평가항목에서 고르게 실적을 낸 북구는 정보화 관리체계 구축, 개인정보보호 기반 조성 및 확산, 취약계층 정보격차 해소, 정보화마을 운영 등 다양한 정보 활성화 시책을 펼친 점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주민이 지역 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방법을 스스로 모색해 나가기 위해 ‘주민참여 환경Map을 통한 클린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추진, 주민들이 직접 측정한 미세먼지 수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아울러, ▲공중위생관리사업 활성화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 등을 평가한 ‘공중위생업무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해 10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

문인 북구청장은 “연말 잇따른 수상은 주민들이 일상 속 작은 부분까지 체감할 수 있는 구정을 펼치기 위해 1천여 공직자들이 다함께 노력한 결과”라며,“앞으로도 현장에 주민들이 계시고 애로사항들이 있기 때문에 주민 속으로 들어가 주민이 공감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섬김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2018년 한 해 동안 각종 평가 및 공모사업에 적극 대비한 결과 총 91회 수상과 390억여 원의 상사업비를 획득해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재투자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