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노인일자리사업 민간수행기관 위·수탁 협약식
노인일자리 5년간 5만개 창출 집중 지역경제 활성화 주력
2018-12-20 양희정 기자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일 시청에서 민간수행기관 16개소와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식에는 곽인철 금강노인종합복지관장, 박영원 마산시니어클럽관장, 이성미 진해시니어클럽관장, 정민교 창원시니어클럽관장, 조상현 창원노인일자리 창출지원센터장, 박주야 창원시 노인장애인과장 등 노인일자리 수행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한 협약식에 참여한 민간수행기관 16개소는 시니어클럽 3개소,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2개소, 노인복지관 5개소, 대한노인회지회 3개소, 사회복지관 2개소, 고용복지센터 1개소로 노인일자리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됐다.
해당 기관들은 2019년 1월 1일 ~ 12월 31까지 창원시와 협의하여 공공과 민간분야에 노인일자리 9천개 창출, 참여자 모집 및 발굴, 참여자 역량강화 교육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민간수행기관들은 ‘19년 신규사업인 사회서비스형을 적극 추진하며, 마산․창원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인력파견형과 시니어인턴십 등 민간분야 일자리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고 내년에는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해 창원 6080 시니어 일자리 한마당 행사 개최, 시니어클럽 2개소 추가설치, 실버카페 3개소 등 추가 오픈 할 예정이다.
박주야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일자리사업에 전문적 역량과 열정을 갖춘 민간수행기관들과 적극 협력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에 보탬이 되고자 2022년까지 노인일자리 5만개 창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