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하, ㈜파인텍 노동자 굴뚝 농성 해결 촉구 기자회견 예정

2018-12-19     박희윤 기자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정의당 원내대표인 윤소하 국회의원이 19일 오후 1시 20분, 국회 정론관에서 ㈜파인텍 노동자들의 굴뚝 농성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윤소하 의원은 지난 12일 파인텍 문제 해결을 위해 75M 상공의 고공 농성장을 방문하였고, 칼바람이 부는 아찔한 고공 농성장에서 농성 중인 두 명의 노동자와 만나 조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약속한 바 있다.

현재 ㈜파인텍(옛 스타케미컬) 노동조합의 박준호, 홍기탁 두 조합원은 ㈜파인텍의 모기업인 ㈜스타플렉스의 김세권 대표이사에게, 스타케미컬을 폐쇄하고 파인텍을 설립할 당시 김세권 대표이사가 직접 약속했던 고용 및 노동조합 승계와 단체협약 이행을 요구하며, 오늘로서 403일째 75M 상공의 굴뚝 위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