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식약청,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 펼쳐
20일 부산역서 홍보 리플릿 배포
2018-12-19 양희정 기자
[시사매거진/부산=양희정 기자] 부산지청은 오는 20일 부산역에서 부산을 찾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펼친다.
19일 부산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마약류의 오‧남용에 따른 폐해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진행된다. 인터넷을 통한 의약품 불법유통 인식전환 캠페인도 함께 열린다.
이날 캠페인은 ▲불법 마약류 사용 폐해를 알리는 홍보 리플릿 배포 ▲불법 마약류 퇴치 현수막 게시 ▲모형 마약 시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근 부산식약청 의료제품안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법 마약류 퇴치와 올바른 의약품 구입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약퇴치운동본부와 협력해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