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새마을회, ‘2018 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

활발한 새마을 운동 추진 결의 다짐

2018-12-18     양희정 기자

[시사매거진=양희정 기자] 경상남도새마을회가 18일 오전 11시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2018 경상남도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18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 김지수 경남도의장, 도의원, 도내 새마을지도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올 한해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결산하고 내년도 새마을운동 비전 선포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로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축하공연도 열렸다.

특히 이날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공적으로 이철범 새마을지도자김해시협의회장과 육인자 진주시새마을부녀회장에게 새마을훈장이 수여됐다. 신용덕 새마을문고경남지부회장 등 4명의 새마을지도자에 대해서는 대통령표창을 비롯한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이외에도 각자의 공적에 따라 중앙회장 및 경상남도 새마을회장 표창 등을 194명에게 수여했다.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새마을운동은 그동안 국민들에게 자신감과 긍지를 심어주고 다양한 지역사랑 운동을 활발히 추진해 오고 있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박 행정부지사는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조직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동체 문제 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경남새마을회 회원들은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에 발맞춰 생명, 평화, 공경의 새마을운동을 힘차게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