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17일(월) 특집방송‘축구장, 가는 길’방영

2018-12-17     대구경북취재본부 구웅 기자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FC 축구전용구장 ‘포레스트 아레나’를 담은 특집 방송 ‘축구장 가는 길’(구성-연출 석원, 촬영-편집 이동삼)이 17일(월) 8시 55분 대구MBC를 통해 방영된다.

이번 특집 방송 ‘축구장 가는 길’편에서는 대구의 축구지형을 새롭게 쓰고, 나아가 스포츠 전반과 그 문화까지 바꿀 변화의 지점이 될, 대구FC축구전용구장 ‘포레스트 아레나’를 소개한다. 포레스트 아레나의 2년간의 공사 과정은 물론이며, 이 공간이 앞으로 가야 할 방향성, 단순한 체육시설이 아닌 도시 재생과 각 구단의 자생, 또 지역 사회와의 상생에 대한 고민을 담아냈다.

아울러, 미국 MLS구단과 일본의 시민구단 사례를 통해 체육 공간을 통해 어떻게 구단이 스스로 살아가는 ‘자생’의 길을 고민하는지, 또 이 같은 고민들을 모두 모아서 축구단이 주변 지역과 어떻게 함께 살아갈지, 일본에서 어떤 식으로 축구단이 지역과 상생하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새 축구공간이 가져야 할 사회적, 지역적, 경제적 고민들을 담아낸 특집방송, ‘축구장 가는 길’은 (17일 기준)은 오늘 밤 8시 55분 대구MBC에서 시청할 수 있다. 대구·경북 지역은 공중파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그 이외의 지역에서는 대구MBC 홈페이지와 스마트폰에서 대구MBC 어플을 다운로드 받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