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 상승
전월대비 0.60%, 전년동월대비 6.76% 상승
2018-12-17 양희정 기자
[시사매거진/부산울산=양희정 기자]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대비 0.60%, 전년동월대비 6.7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7일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지난달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결과를 공개했다.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은 지난달 말 기준 330만4000원으로 전월대비 0.60% 상승했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6.76% 상승한 수치다.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중 전월대비 8개 지역은 상승했고, 4개 지역 보합, 5개 지역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502만4000원으로 전월대비 0.80% 상승했고, 5대광역시 및 세종시는 0.92% 상승, 기타지방은 0.1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규모별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 분석결과 전월대비 평균 분양가격은 전용면적 102㎡초과(1.70%), 전용면적 60㎡이하(1.40%) 순으로 상승했다.
한편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는 총 1만795세대로 전월대비 38% 감소, 전년동월대비 57%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