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건소,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절차 개선
건강진단결과서 다른 보건소 및 온라인(정부24)에서도 발급 가능
2018-12-18 양희정 기자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보건소(소장 이종철)는 오는 19일부터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전국 보건소에서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이 가능하고, 온라인 ‘정부24’포털에서 발급 가능하다고 밝혔다.
건강진단은 위생·유흥·학교급식 분야 종사자들이 보건복지부·교육부 법령에 따라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기관에서만 결과서 발급이 가능하고, 지자체별로 절차가 상이해 민원인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건강진단결과서를 온라인상의 공공보건포털(G-health) 뿐만 아니라 정부 민원서류 통합 발급창구인 ‘정부24’포털로 확대 발급하고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다른 지역 보건소에서도 발급이 가능하도록 발급 절차를 개선했다.
건강진단서결과서 발급 신청은 본인의 주소와는 상관없이 가까운 보건소에 신청하면 보건소 어디서든지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창원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진단결과서 절차 개선으로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서 결과서를 수령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해 편의성 향상과 민원 불만 해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