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의 손길 이어져...

2018-12-17     대구경북취재본부 구웅 기자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 북구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북구청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기를 바라는 나눔과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고 14일 전했다.

먼저, 12월 10일에는 국제라이온스 한일라이온스클럽에서 성금 100만원을, 12월 11일에는 채움회에서 1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12월 13일에는 명성푸르미어린이집에서 아나바다행사 수익금과 교사 및 학부모 등의 성금을 모아 632천원을, 검단동에 소재한 ㈜이천가설목재에서 500만원을 기탁하였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경제가 어렵지만 이웃들을 돌아보고 아낌없이 후원해주신 분들이 있어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은 후원자의 뜻에 따라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며, 향후 행복북구 희망은행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