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건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건강토론회 개최
2018년 동읍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사업
2018-12-12 양희정 기자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창원보건소(소장 이종철)는 11일 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관계자 및 주민 250명과 함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건강토론회’를 개최했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건강토론회’는 2018년 동읍 지역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이하 건플행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건플행플 사업은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공서의 도움 없이 동읍 지역 주민 스스로가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날 건강토론회에서는 건플행플 사업의 주민 자치조직인 동읍 건강위원회의 ‘2018년 활동보고’와 창원보건소에서 12월 초, 동읍 지역 전체 51개 마을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업 만족도 및 주민 요구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더 나은 2019년 건플행플 사업을 위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안혜경 창원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오늘 건강토론회에서 동읍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에 대한 뜨거운 열의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우리 보건소도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2019년 건플행플 사업 수행에 더욱더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무성마을과 무성1구마을 어르신들의 세라밴드 체조와 노연마을 어르신들의 건강박수 웃음교실 시연 행사는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