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2019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2018-12-10     조은정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조은정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무안읍 용월1지구, 일로읍 광암1지구, 삼향읍 지산1지구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와 주민 13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지적재조사사업지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이란 2030년까지 진행되는 사업으로 실제 토지경계와 일치하지 않은 지적도 경계를 GPS 등 첨단 장비를 이용해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시켜 새로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과 절차, 필요성,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토지소유자의 의견 수렴 및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는 토지경계분쟁에 따른 갈등 해소와 토지 가치상승을 위해 실시하지만, 무엇보다 사업 성공을 위해서 토지소유자 전체 3분의 2 이상 동의서 제출 등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