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대표 창업기업 교류 화합 도모

‘부산대표 창업기업 멤버십데이’ 개최

2018-12-10     양희정 기자

[시사매거진=양희정 기자] 부산시가 부산대표 창업기업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를 갖는다.

10일 부산시에 따르면 오는 11일 오후 2시 해운대 그랜드호텔 22층 스카이홀에서 창업지원기관 및 창업기업 대표 등 120여명이 참여하는 ‘부산대표 창업기업 멤버십데이’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창업기업 지원현황과 내년 부산대표 창업기업 육성 지원 방향에 대한 발표 및 초청연사 특강, 롯데액셀러레이터의 부산 엘캠프(L-Camp) 지원사업, 신용보증기금의 창업기업 지원시책 등 기업들에 필요한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부산시는 부산을 창업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창업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성장가능성과 경쟁력 높은 창업기업 263개사를 부산대표 창업기업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부산대표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지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테크노파크·부산경제진흥원 등 창업지원기관들을 통한 R&D, 마케팅 컨설팅, 시제품제작 등 사업화 지원 ▲창업기업 간 교류로 창업성장 생태계 확대를 위한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을 추진중이다.

내년부터는 부산대표 창업기업을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육성하고자 기업 성장전략 수립, 중장기 연구·개발 과제기획 등을 지원하는 ‘Ace Stella 육성 사업’을 추진해 명실공히 부산대표 창업기업의 경쟁력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고미자 부산시 미래산업창업과장은 “물리적인 창업인프라 지원 확충과 더불어 부산대표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성장하는 선순환구조를 조성해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