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국회부의장, 2019년 여수시 국비 4,871억 원 확보

2018-12-09     박희윤 기자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바른미래당 주승용 국회 부의장(여수을)이 지난 12월 7일 통과된 2019년 예산에서 여수시 국비 예산 4,87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승용 부의장은 “▲화양~적금 연륙·연도교 가설 565억 원, ▲여수경찰서 주차장 증축 9.58억 원, ▲여수세계박람회 재단 운영비 19.433억 원, ▲남해안 오션뷰 명소화 사업 5억 원, ▲여수 광양항 석유화학 부두 돌핀시설 건설 30억 원 등 주요 현안사업 예산도 2,35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 부의장은 “▲여수수협 어업용 면세유 공급시설 개선 5.7억 원, ▲신기동(흥국상가) 공영주차장 주차전용건축물 신축 10억 원, ▲여수 선소테마영상전시관 건립 2.75억 원, ▲여수국가산단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10억 원 등 주요 신규사업 예산도 255.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주 부의장은 “당초 정부는 화양~적금 연륙·연도교 가설예산을 90억만 세워 2019년 개통이 어려웠으나, 국회 예결위 심사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추가예산 100억을 확보해 내년 후반기인 2019년 하반기에 여수~고흥 전체 개통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 주 부의장은 “남해안 오션뷰 명소화사업은 남해안 발전거점 조성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추진하는 마중물 사업으로 남해안의 가치를 높여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여수시민들과 여수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