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장애인복지관, ‘우리 모두 하나 되는 송년’ 행사 개최
장애인 친목 화합 도모
2018-12-08 양희정 기자
[시사매거진=양희정 기자] 진해장애인복지관은 지난 6일 ‘2018년 우리 모두 하나되는 송년’ 행사를 진해연리지컨벤션에서 이용자 및 가족,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 ‘2018년 우리들의 이야기’ 영상상영, 청소년 난타공연, 격려사, 유공자 표창과 2부 공연 및 레크리에이션으로 진행돼 장애인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장애인 이용자가 중심이 된 공연은 관객들의 감동과 뜨거운 박수를 자아냈다.
헌신적인 봉사정신과 장애인복지 발전과 장애·비장애인의 유대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창원시장 표장 2명을 포함해 20명에게 표창과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날 행사는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를 초청해 지역사회에 장애인에 대한 밝고 건전한 인식 제고는 물론, 모두 함께 둘러 앉아 따뜻한 밥 한끼로 훈훈한 얘기가 오가는 장이 됐다.
이흥우 장애인복지관장은 개회사를 통해 “자원봉사자의 헌신적인 봉사와 후원자의 성원에 진해장애인복지관이 한해를 잘 보낼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임인한 진해구청장은 축사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어우려져 조화롭게 살아가는 지역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