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숙 문신미술관 명예관장, 올해의 ‘예술공헌상’ 수상
한국예술평론가협회 선정
2018-12-08 양희정 기자
[시사매거진=양희정 기자]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명예관장이자 화가인 최성숙씨가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가 선정한 ‘제38회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상 중 ‘예술공헌상’을 수상했다.
7일 창원시에 따르면 한국평론가협회가 수여하는 이 상은 문화예술 각 분야에서 독창적인 작품 세계와 업적을 구축한 예술가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올해는 예술공헌상(1명), 최우수예술가상(8명), 심사위원 선정 특별예술가상(10명), 주목할 예술가상(8명), 청년예술가상(3명)으로 11개의 부분에 3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6일 오후 6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최 명예관장은 일생을 창작과 미술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예술가이자 교육자로 그간의 부단한 노력과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관장은 전통 한국화의 탄탄한 화법을 기반으로 한 전위적인 정신으로 지난 1970년대 중반부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해 어떤 틀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작품세계를 갖고 있다.
올해는 룩셈부르크 슐라스고 아트갤러리의 ‘거리를 좁히다’전, 파리 바스티유 아트페어에 초대받았으며, 현재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문신과 최성숙이 함께한 40년 예술과 일상’전에 작품을 전시중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문신미술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