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2018 교육훈련 발표대회”개최, 열띤 기량 경연

9명의 발표자가 서로 기량 겨뤄, 중부소방서 소방위 박춘수 최우수상의 영예 차지 - 올해 5회째로, 소방교육대 우수 교관 발굴로 현장에 강한 소방인재 양성

2018-12-07     대구경북취재본부 구웅 기자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는 6일부터 7일 이틀간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소방교육대 우수 교관 발굴을 위한 교육훈련 강의분야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소방교육대 교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명의 예비교관들이 화재·구조·구급 등 분야별 다양한 주제로 열띤 경연을 벌인 끝에, 최우수상에는 중부소방서 박춘수, 우수상에는 소방본부 주정희, 장려상은 북부소방서 노구민이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하였다.

한편, 대구소방교육대는 올 한해 화재대응능력향상반 등 현장대원 팀단위 직무훈련을 비롯하여 모두 16개과정 96회 2,536명을 대상으로 위탁·전문·특별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재난현장 출동대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많은 노력을 하였다.

이지만 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교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매년 경연대회를 개최하여 우수 교관 발굴과, 재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에 강한 소방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