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향, 디스커버리 시리즈 ‘클래식 할 뻔(FUN) 4’ 개최

13일 저녁 8시 울산문예회관 소공연장

2018-12-07     양희정 기자

[시사매거진/울산=양희정 기자] 울산시립교향악단의 디스커버리 시리즈 ‘클래식 할 뻔(FUN) 4’ 공연이 오는 13일 저녁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7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올해 총 4회로 기획된 디스커버리 시리즈 가운데 마지막 편인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의 매력 차이코프스키’ 편으로 내성적인 성격인 차이코프스키가 겪었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의 작품을 통해 알아본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회관 회원은 30%, 단체는 20%,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증 소지자는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와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울산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클래식 할 뻔은 쉽고 재미있고 유익한 공연이기에 많은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으시는 것 같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향이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한 ‘클래식 할 뻔(FUN)’은 2017 시즌 ‘모차르트’, ‘하이든’, ‘베토벤’과 2018 시즌 ‘슈베르트’, ‘멘델스존’, ‘브람스’ 편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