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울산시 여성자원봉사자대회’ 개최

[시사매거진/울산=양희정 기자] ‘2018년 울산시 여성자원봉사자대회’가 7일 오후 2시 울산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황세영 울산시의장, 여성자원봉사자, 여성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7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여성자원봉사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해 동안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한 여성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특강, 화합한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상북면 여성자원봉사회 조수연씨 등 15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무거동 이원옥씨 등 5명이 울산시의장 표창을 수상한다.

또 중구 여성자원봉사회 김금년 회장 등 4명과 동구여성자원봉사회가 여성자원봉사회장 표창을 받는다.

이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화합한마당이 펼쳐진다.

울산시여성자원봉사회는 지난 1998년에 창립해 현재 2000여명의 회원이 무료급식과 푸드뱅크, 독거어르신 도시락 배달, 소년소녀가정 밑반찬 해주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