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울산CLX, ‘제12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7일 오전 11시 동천체육관 광장서 진행
[시사매거진/울산=양희정 기자] S-OIL(주)울산CLX 주최하고 사단법인 울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제12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7일 오전 11시 동천체육관 광장에서 열린다.
7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오스만 알-감디 S-OIL CEO, 황세영 울산시의장, 최종규 울산자원봉사센터 이사장, S-OIL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총 210여명이 참여해 사랑을 실천한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배추 4500포기, 무 1000개)는 울산시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 1000여세대에 전달된다.
오스만 알-감디 CEO는 “한국 고유의 겨울준비 행사인 김장나누기 활동에 올해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울산에 더 많은 터전을 만들고 있는 S-OIL과 자원봉사자들이 사랑으로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S-OIL울산CLX가 후원하고 울산시자원봉사센터가 매년 주관하는 김장 나눔 행사는 이맘때가 되면 자원봉사자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는 나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중이다.
행사는 올해 12회째로 지금까지 배추 5만9000여포기와 무 1만2000여개를 김장해 1만 1000여세대의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으며, 재료비 등 경비 5억6000여만원이 후원됐다.
한편 S-OIL울산CLX는 지속적인 기업 사회공헌 실천을 위해 울산 기업 최초로 S-OIL울산복지재단을 설립해 지역에 특화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기업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햇살나눔 사회복지 자원봉사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운영해 지역사회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2011년부터 매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대상 18개 사업을 선정해 S-OIL 부서별 1:1 매칭해 활동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