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지키는 '시민 안전 파수꾼'

서울중부소방서, 관내 리라초등학교 방문해 '시민 안전 파수꾼' 교육 실시

2018-12-06     홍승표 기자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서울중부소방서가 관내 리라초등학교 교직원들에게 자신과 타인의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심어주는 교육을 열었다.

서울중부소방서는 6일 오후 리라초등학교 올림픽홀을 방문해 교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시민 안전 파수꾼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시민 안전 파수꾼’이란 위기상황 등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남을 도울 수 있는 안전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춘 시민을 말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스스로 위기상황을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안전 기본소양을 배양하는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리라초등학교는 설립 당시부터 교통사고 등 모든 위험 상황으로부터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노란색 교복을 채택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교사들 또한 학습 조력자로서 학습지도와 생활지도 교육을 병행하며 담당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안전이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골든타임 안에 시민 스스로 자신과 이웃을 도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