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대야면 백조싱크, 사례관리가구 후원 및 재능기부 봉사
주거취약계층에 싱크대 지원 및 재능기부 실천 / 쾌적해진 주방, 주민 만족도 높아
2018-12-04 오운석 기자
[시사배거진/전북=오운석 기자] 군산시 대야면 지역 업체인 백조싱크(대표 박정희)는 오늘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사례관리가구를 대상으로 싱크대(100만원 상당)를 후원하며 재능기부를 펼쳐 훈훈한 감동을 전한다.
각종 생활쓰레기로 뒤덮여 있던 집을 대야면 자생단체들과 연계하여 청소 및 집수리 사업을 실시하고 난 후 대상자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백조싱크가 후원 및 재능기부 의사를 밝히면서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싱크대를 후원받은 대상자는 “백조싱크 대표님을 비롯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집을 정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하는 박정희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주고 싶어도 방법을 잘 알지 못해 도움을 드리지 못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 즐거운 마음으로 재능기부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김판기 대야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선뜻 나서주신 박정희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복지대상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민간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연계함으로써 살기 좋은 대야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