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깍지 벗겨지면' 이정민-김광재-이혜준, 대본 리딩 현장 공개

2018-12-03     김민건 기자

[시사매거진=김민건 기자] 스타일라이프는 지난 10일 웹드라마 파일럿 '콩깍지 벗겨지면'(연출 유명열)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콩깍지 벗겨지면'은 사랑에 빠졌던 두 남녀의 콩깍지가 벗겨진 전후의 일을 그린 웹드라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지난 11월 10일 홍대 모처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에 참석한 주연 배우 이정민, 김광재, 이혜준의 모습이 담겼다.

예주역을 맡은 배우 이혜준은 대본 리딩을 마친 후 "첫 웹드라마 촬영이니만큼 오디션 때처럼 열심히 해보겠다. 배우 및 감독님과 처음 만났지만 마치 여러 번 합을 맞춰봤던 것 같고 친근한 느낌이 들어서 재밌는 촬영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콩깍지신 역을 맡은 배우 김광재는 "이번에 맡은 역할이 독특한 캐릭터여서 당황스러웠지만, 최대한 캐릭터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감독 유명열은 "사랑에 빠졌다가 권태기에 접어드는 시기의 대비를 보여준다”며 “동시에 콩깍지신을 통해 사람들의 무의식에서 나도 모르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을 맘껏 얘기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혜준 배우의 상대 역으로는 이정민 배우가 함께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