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버스커를 만나다
동주, 그의 詩로 만드는 젊은 싱어송라이터들의 뮤직 페스티벌
2014-12-12 신혜영 기자
<뷰티핸섬>, <소음밴드>, <진현>, <쥬마루드>, <차여울밴드>, <홍이삭> 등 실력파 버스커 참여
한국의 젊은 싱어송라이터들이 윤동주의 시를 모티브로 한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14년 마지막 밤인 12월 31일, 파주 헤이리 마을 내 ‘예맥아트홀’에서 펼쳐질 소극장 뮤직 페스티벌 <윤동주, 버스커를 만나다>는 최근 급부상 하고 있는 실력파싱어송라이터들이 자신들의 음악과 윤동주의 시를 모티브로 한 창작곡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만일 윤동주가 이 시대에 살았다면 그도 역시 한 명의 버스커가 되지 않았을까 라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이 공연은, 시를 쓸 당시의 윤동주 만큼이나 젊고 실력 있는 창작자들이 함께 모여 시와 음악으로 하나 되는 어쿠스틱 감성의 밤을 만들어 갈 것이다.
또한, 공연 종료 후 관객들을 위한 야외 바베큐 파티가 준비되어 있어 2014년도의 마지막 밤을 더욱 특별하게 준비하는 인연에게는 또 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소극장 뮤직 페스티벌 <윤동주, 버스커를 만나다>의 티켓예매는 인터파크(1544-1555)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