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Zealand International School학원/Sheryn Cribb 교장
2006-11-11 취재_남윤실 기자
세계 최고의 교육체계를 자랑하는 뉴질랜드 교육법 도입
발 문 : 사교육비 규모 중에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조기교육’관련 시장이다. 어학연수, 조기유학, 영어열풍이라는 시대적 트렌드는 이러한 현상을 더 부추기고 있다. 세계 유일무이한 ‘기러기 아빠, 펭귄 아빠’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교육에 대해서는 그 어느 나라 보다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것을 넘어서 지나칠 정도의 열성을 보이는 대한민국의 부모들... 그렇지만 이러한 ‘기러기 아빠, 펭귄 아빠’들은 아내와 아이들을 조기유학을 보낸 소수의 사람들에 지나지 않는다. 국내에서도 얼마든지 외국의 수준 높은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조기유학 이상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기관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는 곳이 있다. 전라북도 완주에 위치한 뉴질랜드 국제학교학원이 바로 그곳이다.
뉴질랜드 초등교육 전문기관 NZIS
NZIS(New Zealand International School학원)는 뉴질랜드 교육기관이 인정하는 교사출신 강사가 강의하는 뉴질랜드 초등교육 전문기관이다. 전주 지역 뿐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영어교육 및 초등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향후 외국인 학생들의 유치를 통해 국제학교로의 성장을 계획하고 있는 곳이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질 높은 교육 수준을 자랑하는 뉴질랜드의 커리큘럼을 그대로 가져와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자질이 충분히 검증된 선생님들을 통해 아이들에게 100%영어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뉴질랜드 교육 커리큘럼은 크게 2가지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교육의 주체가 학생이라는 것이며, 교사는 그들이 스스로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도록 도와주는 지지자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풍부한 영어 환경 속에서 창의력과 학습능력이 저절로 신장되며, 변화하는 자신의 모습에 자부심과 자신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 다른 특징은 교육목표이다. 뉴질랜드의 교육목표는 “창의력, 문제해결능력, 평생교육” 인데 NZIS는 이 목표에 부합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아이들은 논리적이고 분석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교육받는다. 단순한 학교 교육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NZIS, 다른 교육기관과의 차별화 선언!
뉴질랜드 현지 정규 교사 출신 선생님들을 통해 검증된 뉴질랜드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NZIS 교육의 핵심은 바로 철저한 분석을 통해 뉴질랜드 교육방식을 도입함과 동시에 한국의 교육적 요소를 가미한 최고의 교육방식을 지향한다는 것이다. Sheryn Cribb교장은 “NZIS의 교육 평가는 뉴질랜드 식 평가인 형성평가(Formative Assessment)와 한국 식 평가특징인 누적평가 (Summative Assessment)가 적절히 가미되어진 교육방식이다.”고 말했다. NZIS의 차별화된 그들만의 교육방식은 크게 6가지로 볼 수 있다. 그 첫 번째는, 외국 조기 유학과 같은 효과를 자랑한다는 것이다. 뉴질랜드 정규 초등학교 프로그램을 사용하며 뉴질랜드 정규 초등학교 교사 출신 강사만을 채용하고, 뉴질랜드 정규 교재 및 교구를 사용함으로써 국내에서 교육을 받지만, 100% 외국 조기 유학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두 번째는, 확실한 영어 실력 향상을 책임진다는 것이다. 단순한 호기심 자극을 위한 단기적 영어 캠프가 아닌, 모든 시설과 교육 프로그램을 100% 영어로 진행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는 가장 적절한 시기에 가장 큰 언어학습 효과를 보장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소수그룹 담임제 실시이다. 뉴질랜드 초등학교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각 반은 외국인 선생님 1분당 최고 15명만의 학생들을 담당함으로써 선생님이 학생들에 대해 충분한 교감을 가질 수 있도록 되어 있다는 것이다. 네 번째는, NZIS에만 있는 SM(Student Manager)제도이다. 국내 어느 국제학교에도 없는 SM제도는 한국인 영어 교사제도인데, 초기에 100%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위해 SM이 수업에 참관하여 학생들의 심리적인 안정감을 도모하고, 학생들의 수업뿐 아니라 학교생활의 어려운 점을 도와주는 제도이다. 그리고 다섯 번째는, SENCO(Special Education Needs Co-ordinator) 약자로 특수 교육 조정자를 의미한다. 즉, 학문적으로나 감정적으로 또는 행동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관리하는 교사를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여섯 번째는, Acceleration제도이다. 이 제도는 같은 레벨에서도 언어를 습득하는 속도가 빠르고, 언어 감각이 뛰어난 학생들을 1:1 또는 소규모 그룹으로 구성하여 특별 지도하는 제도로 아이들의 잠재된 능력을 격려하고 이끌어 내는 아주 특징적인 제도이다.
최고의 교육 시설을 자랑
NZIS는 부지만 1만여 평에 달하는 교육 센터이다. 뉴질랜드 초등학교와 가장 유사하게 지어진 건물 내에는 뉴질랜드 문화의 대중적인 이해를 위해 마련된 New Zealand Culture Booth(뉴질랜드 문화 전시관)을 시작으로 지상 1층에서 3층에 걸쳐 15명 정도 수용 가능한 18개의 강의실이 있고, 수 천권의 학습도서와 비디오, 카세트 테이프, DVD등 시청각 자료와 함께 인터넷이 가능한 PC들이 갖춰져 멀티미디어 자료를 이용한 수업이 가능한 도서관이 2층에 자리하고 있다. 또, 완벽한 방음시설을 자랑하는 음향 영상실, 웬만한 농구코트 부럽지 않은 규모의 실내 체육관, 아이들이 중식과 석식을 먹는 깨끗하고 위생적인 카페테리아, 전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행사를 치를 수 있는 규모의 실내 강당이 자리하고 있다. 건물 외에는 야간 조명 시설을 갖춘 FIFA규격의 인조 잔디 구장이 있다. 어느 시야에서나 산이 훤히 보이는 전주의 외곽지역에 위치한 NZIS는 깨끗한 공기, 기분 좋은 바람에 아이들이 노출되어 전보다 활기차고 씩씩하게 공부할 수 있는 주변환경이 자연스럽게 조성되어 있다.
NZIS에서는 오는 2007년 1월 2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Winter Camp'가 열린다. 4주간 100%영어로 뉴질랜드의 교육 커리큘럼을 경험할 수 있는 이 캠프는 NZIS에서 심혈을 기울여서 계획한 야심찬 프로젝트다. 기숙사에서 4주간 생활하면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외국의 문화와 생활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지역에 관계없이 전국에서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니 전주나 완주 뿐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캠프의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희소식이 될 것이다. 수준 높은 뉴질랜드이 교육 커리큘럼을 한국의 교육 환경에 걸맞게 배합한 NZIS는 말 그대로 최고를 지향하는 교육 기관이다.’기러기 아빠, 펭귄 아빠‘의 애환과 고통을 NZIS가 해소해 줄 그 날을 손꼽아 기다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