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취약계층 아동 위한 '드림스타트사업' 발전방향 모색

양주시, 2018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개최

2018-11-30     홍승표 기자

[시사매거진/경기=홍승표 기자] 경기 양주시는 지난 28일 양주고용복지+센터 내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에서 ‘2018년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드림스타트는 만12세 미만의(0세 임신부 포함)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는 양주시 복지문화국장을 위원장으로 보건·보육·복지 전문가와 공무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드림스타트사업 추진사항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 및 발전방향을 강구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드림스타트 2018년 사업실적, 2019년 사업계획 보고, 드림스타트 발전방안 모색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학교에서는 가정방문 등의 활동을 할 수 없어서 안타깝게도 아이들의 가정형편이나 상태를 잘 알 수 없는데 드림스타트를 통해 활발하게 연계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위원장인 김형식 복지문화국장은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등 전문기관의 자문과 지속적인 후원, 협약기관 발굴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사례유형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며 “꿈과 희망을 주는 드림스타트가 운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 드림스타트는 올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4개 분야에서 32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2032여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