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을 넘어 인생의 ‘벗’이자 ‘가족’
라이프 플랜에 이어 기업경영까지, 멀티 마스터
대한민국 국민 평생건강을 지켜온 생명보험이 다양한 옷을 입기 시작했다. 과거 생명보험이란, 단순히 위험(RISK)을 보장해주는 도구적인 장치에 불과했다면 오늘날 생명보험은 위험보장은 물론 총체적인 라이프플래너의 기능까지 포괄하고 있다. 태아보험부터 종신연금까지 한 사람의 평생 인생동반자로서 그 중요성과 필요성이 새삼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대표 라이프 파트너로 동분서주하고 있는 여성이 있다. AIA생명 김은경 컨설턴트가 바로 그이다.
AIA 간판 컨설턴트이자 성공한 여성사업가
“26세 젊은나이에 성림패션의 디자이너로서 브랜드를 론칭해 의류패션사업을 시작했다.”
김은경 MP는 성공한 AIA컨설턴트가 되기까지의 초년 사업스토리에 대해 “30대 초반까지는 31명의 직원과 함께 승승장구하는 의류업체의 대표였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경기악화와 사업에 대한 경험 부족으로 감당하기 힘든 일들을 한꺼번에 겪으며 사업부도라는 큰 좌절과 실의를 맛보게 됐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주저앉아 있을 수만은 없었던 그는 가까운 지인의 제안으로 크린프라자라는 세탁업을 시작, 일본의류 제작시스템을 패션사업에 최초로 도입해 7년 동안 부단히 노력한 결과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성공을 목전에 둔 기쁨도 잠시, 김 MP는 다른 결심을 한다. 성공하는 사업가보다 함께하는 가족의 미래가 더 소중했던 것이다. 결국 모든 사업을 접고 두 딸과 막내아들, 그리고 남편과 함께 미국 이민을 추진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가족의 보험가입을 알아봤고, 담당 컨설턴트의 제안으로 주변 지인들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컨설턴트의 비전을 깨닫고 2002년에 AIA에 입사, 현재 13년 차 베테랑 컨설턴트가 되었다.
그는 “그동안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멀리 미국 땅에서 엄마가 곁에 없어도 훌륭하게 성장해준 자녀들을 생각하면 힘들 것이 없었다”라며 “보험업계에 종사하며 건강상의 이유로 중도 포기하고 싶은 적도 많았지만 자신을 믿어주는 가족과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현재는 남편과 함께 올해 초 설립한 도어설치 및 수리전문 (주)한주의 대표로서, 젊은 날 잠시 접어 두었던 성공한 여성사업가의 길도 새롭게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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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MP는 “AIA는 나를 성공시켜준 최고의 회사”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그의 강한 소속감과 애사심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처럼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은 누구에게도 결코 쉽지 않다. AIA에서 그는 “고객과 서로에 대한 신뢰와 존중으로 다져진 관계 속에서 기쁠 때나 슬플 때, 모든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일할 수 있다”며 “AIA 컨설턴트는 행복한 직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MP는 “단순한 고객과 컨설턴트의 관계를 넘어 가족 이상의 끈끈한 정으로 고객의 미래를 설계한다는 사실은 나를 더더욱 성장하게 한다”면서 “현재가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만큼 보험영업은 고객으로부터 믿음을 얻는 보험인이 되어야 한다. 또한 고객의 숫자보다 진정 나를 믿고 따르는 고객의 한 명의 마음이 더 소중하다”고 확신에 찬 눈빛으로 말했다. 높은 계약유지율과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받은 우수인증 설계사 자격증은 정도영업으로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설계하는 그의 노력을 뒷받침한다.
그가 AIA 컨설턴트로 일하며 지난 13년간 고객이자 인생의 벗으로 함께 해온 고객의 수만 해도 3,000여 명이 넘는다. 평범한 직장인, 가정주부, 자영업자등 주로 서민고객이 대부분이라고 설명한다. “주어진 환경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더 나은 핑크빛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마음가짐만 있다면 그 삶을 살아가고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는 김은경 MP의 사명감이 대단하다.
‘고객의 믿음’은 나의 만트라(mantra,주문)
김 MP는 “보험영업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직업이다. 그만큼 어렵다. 어렵다는 것이 나쁜 뜻이 아니다. 한 사람의 인생그림을 설계하는 책임이 막중한 직업인만큼 어렵다고 느끼는 게 정상이다”고 말했다.
보험인은 영업사원이기 전에 고객의 인생 동반자가 돼야 한다. 수많은 보험회사와 보험 상품의 홍수 속에서 고객은 보험 상품이 아닌 보험 컨설턴트를 믿고 계약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가 이야기하는 진정한 보험인의 자세는 무엇일까.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는 故 정주영 회장의 말처럼 나는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우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김은경 MP는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기다리고 인내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 몸과 마음 모두 프로가 되는 것이 내 지론”이라며 “고객에게 보험서류가 아닌 감동을 팔고, 진심을 전달하는 컨설턴트가 되라”고 후배들에게 조언한다. 더불어 그는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민하고 고객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보험영업인이 아닌 보험인이 되어야 한다. 도움이 되는 조언을 아끼지 말고 내 가족처럼 사랑하는 컨설턴트야 말로 고객의 믿음을 얻을 수 있다”는 강한 소신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지금껏 함께해 온 고객과 앞으로도 함께하는 성공을 누리고 싶다고 말하는 김은경 MP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엄마이자 롱런하는 컨설턴트로 남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