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보험금까지 꼼꼼히 찾아주는 양심컨설턴트
고객 대상 전문적인 해결방안 제시
우리가 알 수 없는 미래의 사고에 대비해 가입하는 보험, 하지만 막상 사고에 직면해도 보험사로부터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보험금을 받는 것도 어려운데 2차 보험금이란 단어는 더더욱 생소하게 들린다. 이는 말 그대로 보험금을 받고 한 번 더 받는다는 의미다. 하지만 보험사가 말해주지 않으면 고객은 2차 보험금이 있다는 것조차 모른다.
세 아이의 아빠, 보험업 뛰어들다
송원일 MP는 10여 년 동안 중고명품샵을 운영하다 가치 있는 일에 대한 갈망을 느끼고 특유의 도전정신을 발휘해 AIA컨설턴트로 새로운 인생을 열었다.
“보험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한 달 전 상담했던 고객의 갑작스런 사망소식으로 며칠간 일을 하지 못할 정도로 실의에 빠진 적이 있다”는 그는 “고객이 시간을 달라면서, 보험계약을 미루던 상황에서 일어난 불의의 사고와 사망소식이었기에 컨설턴트로서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지 못한 아쉬움과 고인의 가족에 대한 미안함이 겹쳐 한동안 자책감에 시달리기도 했다”며 슬픈 표정을 지었다.
지금은 그 일을 계기로 생명보험 컨설턴트란 직업이 갖는 책임감이 얼마나 큰지 절실히 깨닫게 돼 고객 한 사람 한 사람 내 가족이란 마음으로 고객의 편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그다.
송 MP는 “지난 7월 세 아이의 엄마인 내 아내가 유방암 진단을 받고 정밀검사 도중 갑상선 암까지 선고받았다. 청천벽력 같은 암진단 소식을 전해 듣고 하늘이 무너진 것만 같았다”면서 “오랜 연애 끝에 결혼을 하고 이제 7살, 4살, 갓 돌 지난 막내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꿈꾸던 아내였기에 더욱 상심이 컸다”고 당시를 회상하듯 말했다. 더불어 그는 “하지만 항암치료중인 아내와 사랑하는 세 자녀를 위해 밝은 모습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며 “‘설마 내 가족은 아니겠지’라는 안이한 마음으로 아직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고 있는 고객을 찾아가 언제 닥칠지 모를 불행의 가능성에 대해 더 많이 알리고자 한다”라며 진정한 보험인의 자세와 사명감에 대해서도 역설했다.
2차 보험금 청구에 대한 지식 제공
송 MP는 AIA컨설턴트이자 공익소비자보험금 청구센터 소속 컨설턴트라는 것이 다른 컨설턴트와 차별화된 프로필이다.
“청구센터에는 손해사정사 18명과 전문변호사 2명이 상주해 보험가입을 하고도 보험사로부터 제대로 된 보험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조언과 해결방안을 제시한다”는 그는 “정당하게 받을 수 있는 경우 임에도 불구하고 지급받지 못한 보험금을 보험사에 청구, 지급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피력했다.
그는 고객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비서 3명과 한 팀이 돼 고객들의 기존 가입된 모든 계약관련 증권을 접수받아 면밀히 검토를 진행한 후, 보험관련 지식 혹은 정보의 부재로 청구하지 못한 숨은 보험금을 찾아 청구하는 업무 시스템을 구축해 도움이 필요한 수많은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송원일 MP는 “항상 ‘나’아닌 고객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자는 신념에 따라 고객이 손해를 입는 경우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시작한 일이지만, 자신을 믿고 찾아온 고객들이 정당한 권리를 찾고 보험금을 수령하여 고맙다는 말을 할 때 더 없이 행복하다”라는 자긍심을 드러냈다.
“고객이 내게 무한한 신뢰와 믿음의 박수를 보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향후 보험금 청구 관련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이 센터를 통해 자신의 권리와 숨은 보험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는 그의 표정에서 일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보험사가 알려주지 않는 2차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경우에 대해서도 설명을 이어갔다.
“통상 허리디스크, 십자인대 파열 등 대부분은 입원비와 치료비 30~40만 원 정도의 보험금을 지급 받게 되지만, 가입한 보험의 종류와 진단 정도에 따라 1,000만 원 이상의 2차 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는 그는 “갑상선암, 경계성종양 등 소액암일 경우 암진단금 일부를 지급받을 수 있고, 임파선이나 림프선으로 전이된 경로에 따라 가입한 암 진단금 전액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 경우 센터의 전문가와 협력하여 고객이 최대한 많은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아내, 암과의 사투 이겨내기를
보장성 보험의 가치에 대한 송 MP의 신념은 누구보다 확고하다.
“고객에게 보장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연금이나 저축은 권유하지 않는다. 오직 고객과 가족을 위한 보장성 보험 하나만을 권유하는 게 내 철칙”이라고 강조하는 그는 “보장성 보험이야 말로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자신과 가족에게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삶의 주춧돌이자 안정된 미래를 준비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자산이기 때문”이라고 역설한다.
아무리 많은 금액의 저축액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도 몸이 병들고 아프게 되면 치료비, 병원비로 순식간에 사라지는 게 현실이다. 그가 강조하는 보장성 보험이 중요한 이유이다.
이에 송 MP는 “아내가 입원한 암병동을 가면 입원비나 수술비가 없어 치료도 받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작은 보장보험 하나만 준비했어도 병원비 걱정 없이 맘 편히 치료 받을 수 있을 텐데’라는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 컨설턴트로서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누구에게나 불의의 사고는 일어날 수 있지만, 누구나 사고를 철저하게 대비하는 것은 아니다. 사고의 후유증으로 한 번, 경제적인 이유로 또 한 번, 불행이 되풀이 되지 않게 그는 병원뿐만 아니라 세미나 강의를 통해 보장성 보험의 가치와 남다른 의미, 2차 보험금 청구와 관련 선구자로서 사명감을 전달하는 역할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송 MP는 어제도 오늘도 언제나 힘이 넘친다. 항상 밝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평생 재미있게 일하고 싶다는 게 그의 소망이다. 하루빨리 아내가 암과의 힘겨운 싸움을 이겨내 세 아이와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게 첫 번째 꿈, 자신을 믿고 따라와 주는 모든 고객의 미래를 ‘제대로’ 설계하는 것이 두 번째 꿈이라는 말하는 그의 힘찬 행보가 오늘도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