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석, 5년만에 KBS 지상파 방송 복귀
"이경규 권유로 가수 데뷔했다"
2018-11-30 하명남 기자
[시사매거진=하명남 기자] 개그맨 조원석이 5년만에 KBS 방송에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1시 KBS 네트워크 특선 뮤직토크쇼 <가요1번지>에 개그맨 조원석이 출연했다.지상파 방송 출연은 지난 2013년 유희열희 스케치북 출연 이후 5년만이다.
<가요 1번지>는 스토리가 있는 가수들의 인생사를 공개하는 가요 전문 프로그램이다. 이 날 방송은 최근 솔로곡 ‘여우야’를 발매하며 ‘개가수(개그맨+가수)’로 활동 중인 조원석이 출연해 숨겨진 댄스 실력과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조원석은 가수 데뷔 사연을 처음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조원석은 "이경규 선배와 함께한 회식 자리에서 영화 OST '이차선 다리' 노래를 불렀다. 이후 이경규의 권유로 가수 데뷔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트로트 가수로서 대한민국 최고의 무대인 'KBS 가요무대'에 출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