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용 의창구청장, 북면 신천 하상 정비공사 현장 등 방문

하상정비 및 준설공사로 하천범람의 위험을 해소할 예정

2018-11-30     양희정 기자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기자]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진용)는 29일 북면의 주요하천인 신천 하상 정비공사 및 동전소하천 제방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신천은 북면 지개리에서 낙동강 합류부를 잇는 지방하천으로, 이번 사업구간은 940m이다. 장기간 토사 퇴적 및 지장 수목이 산재되어있어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해 주변 농경지 침수 피해가 컸던 구간으로 이번 하상정비 및 준설공사로 하천범람의 위험을 해소할 예정이다.

또한 북면 동전리 일원 동전소하천 제방 유실에 따른 제방 정비(L=35m, H=2.3m)를 실시하는 등 의창구 북면 지역 농경지 침수 예방, 통수단면 확보 등을 위한 사업을 실시했다.

황진용 의창구청장은 “기존 하천의 수위상승으로 인해 인근 농경지 침수에 대한 불안을 겪어왔으나, 이번 정비로 인해 시름을 다소 덜 수 있을 것을 기대된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재해취약지를 정비해 침수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