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홍성임 전북도의원,여성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여성리더 초청 토론회 개최

여성 정치역량 강화 / 전북도의 여성정책과 관련 현황 및 문제점 도출, 대안제시 노력

2018-11-29     오운석 기자

[시사매거진=오운석 기자]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위원장 김종회) 홍성임 전라북도의회 의원은 29일 1시30분부터 전주시 소재 오즈하우스 로제타 홀에서 여성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여성리더 초청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민주평화당 중앙당 여성위원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여성들의 정치역량을 강화시키고 전라북도의 여성정책과 관련한 현황과 문제점을 토론을 통해 도출해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토론에 참여한 전북여성 리더들은 홍성임 의원의 “전라북도 여성정책 현황”, 전북여성단체연합 임양순 회장의 “여성단체들의 현실과 대안”, 조덕이 전 우석대학교 교수의 “6차 산업인력으로서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김윤자 한국소비자교육중앙회전북지부 부회장의 “저출산 문제의 현황과 그에 따른 복지정책 및 대안”에 대해서 토론하였다.

또한 서선녀 전북교육문화센터 수석팀장은 “여성회관의 과제와 발전방향”, 이해선 지역아동센터 교사는 “지역아동센터 부모와 아이들의 문제”, 한옥진 여성일자리센터 취업지원팀장은 “전라북도 창업지원과 발전방향”, 정연화 노인종합복지관 생활관리사는 “현장에서 본 어르신의 문제점과 대안”, 서진숙 다문화가정지원센터장은 “전라북도 다문화 정책의 발전방향”, 김정자 전북여성유권자연맹은 “지방선거와 여성”, 조경욱 여성정치연구소 박사는 “전라북도 일 가정 양립 현황과 과제” 등에 대해 토론하였으며 약 2시간에 걸쳐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다.

토론에 참여한 전라북도 여성 리더들은 수 많은 여성들이 여성정책과 관련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나 아직도 양성평등을 얘기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으며, 복지수혜자들 또한 만족도가 높지 않음은 수혜자의 관점이 아닌 천편일율적인 행정의 정책 획일성이 문제라며 좀 더 효율적이고 내용적으로도 충실한 맞춤형 정책 사업들이 개발되고 적용되어야 할 것이라 주장하였다.

또한 전반적인 여성관련 정책들을 전라북도 현황과 문제점을 검토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함으로서 보다 살기 좋은 전북 만들기에 여성리더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하였다.

한편 이 자리에는 이명옥 민주평화당 중앙당 전국여성위원회 부위원장 겸 교육분과위원장이 참석하여 민주평화당의 여성위원들의 활동사항에 대한 보고가 있었고,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의 장덕상 사무처장, 이경희 전북도당 여성위원장, 김병용 전북도당 조직국장, 민소인 총무부장 등이 함께 자리하여 행사를 지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