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소방서, 소외계층에 연탄 배달로 사랑 실천

정릉3동 소외이웃 주택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실시

2018-11-29     홍승표 기자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서울 성북소방서가 연탄 배달로 소외계층에 사랑을 전달했다.

성북소방서는 지난 28일 오후 관내 정릉3동의 소외이웃 주택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정릉3동의 어려운 8개 가구에 가구당 200장씩 총 1600장을 전달했다.

또한 성북소방서 예방과에서는 수혜 대상 8가구에 기초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전달식을 진행했다. 소방서는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사용법을 알리며 겨울철 화재예방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돼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이웃과 항상 함께하는 사명감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성북소방서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