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약' 시사매거진, 21주년 기념식 및 2018 희망한국국민대상 시상식

시사매거진, 창립 21주년 맞아 정상 도약 다짐하는 자리 열어

국내 각 분야에서 공헌한 34명에게 ‘희망한국국민대상’ 수여

시사매거진 김길수 회장 “새 도약 위해 앞으로 전진할 것”

2018-11-29     홍승표 기자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지난 1997년 설립 이래 국내 월간지 산업과 사회 발전에 기여한 월간미디어 시사매거진이 2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시사매거진 21주년 기념식'과 '2018 희망한국 국민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사매거진은 외환위기가 찾아온 지난 1997년, 어려운 시기에 창간한 이후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는 각오를 바탕으로 21년간 정통 월간 시사전문지로의 외길을 걸어왔다.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 ‘정론직필’을 추구하는 국내 대표 월간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사매거진 21주년 기념식'은 시사매거진이 걸어온 발자취를 한번 더 돌아보고, 이를 통해 한 걸음 더 도약하기 위한 다짐을 굳건히 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2018 희망한국 국민대상 시상식'은 창립 21주년을 맞은 시사매거진이 국내 정치, 사회 등 분야별로 크게 기여한 인물들의 업적에 대해 높이 평가하려는 목적이다. 특히 이를 널리 알려 '하나 되는 희망 한국'의 발판을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 및 시상식에는 김길수 시사매거진 회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 희망한국국민대상 명예대회장을 맡은 이주영 국회부의장, 시상식 대회장인 곽영훈 UN 한국지부 부회장,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 각계에서 이름있는 주요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 번외행사로 나눠 실시했다. 1부 행사인 2018 희망한국국민대상 시상식은 이강준 아나운서와 탤런트 허인영이 진행을 맡았으며, 사전 축하공연, 김길수 회장의 인사말과 내빈들의 축사, 동영상 축하메시지,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김길수 회장은 "시사매거진이 21살 생일을 맞은 아주 뜻깊은 날이다“라고 인사를 시작했다.

김길수 회장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묵묵히 함께 최선을 다 해 준 임직원들이 있었고 다양한 기업 및 좋은 분들의 도움도 매우 컸다”며 “시사매거진의 발전을 위해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린다. 직원들에게도 고맙고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정보가 범람하는 다매체 시대에 맞춰 월간지 뿐만 아닌 인터넷, SNS, 동영상뉴스 등 컨텐츠 채널을 확장하며 시사매거진의 발전에 사력을 쏟을 계획이다“라며 ”시사매거진의 새로운 도약을 지켜봐 달라"고 포부를 전해 청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축사에서는 이주영 국회부의장과 곽영훈 UN 한국지부 부회장, 이개호 농축산부 장관, 정광영 한국잡지협회 회장이 나섰다.

이주영 국회부의장은 "시사매거진이 21주년까지 오는데 힘쓰신 김길수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보낸다"며 "진정한 정론직필을 추구하는 잡지로써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어가는 최고의 시사정론지로 성장했으면 한다. 나 또한 시사매거진을 애독하는 독자로서 많은 응원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곽영훈 대회장은 “대한민국에는 수많은 언론들이 존재하고 있지만 21년 된 시사매거진은 명품브랜드로 성장해 사회의 귀감과 거목이 됐다고 본다”며 “앞으로 시사매거진의 발전을 위해 많은 분들의 애정과 질책을 부탁드리고, 시상식 대회장으로서 수상받는 모든 분들께도 축하를 전한다”고 축사했다.

이개호 장관은 "지난해 국민대상 수상자로서 이번에 축사를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이 자리에서 국민대상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깨닫게 된다"며 "올해도 희망을 주신 분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진행해 매우 감사하다. 시사매거진도 정직한 언론으로 계속 나아갔으면 좋겠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정광영 한국잡지협회 회장은 “독자와 상생하는 정통 매체인 시사매거진의 21주년을 축하드린다”며 “정보의 범람 속에 시사매거진은 21년 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온 만큼 앞으로도 역할을 잘 해 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축하했다.

동영상을 통해 전해온 축하메시지에는 문희상 국회의장, 주승용 국회부의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송영길 국회의원, 송옥주 국회의원, 송희경 국회의원, 탤런트 박준규, 한기범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등 각계 다양한 유명인사들이 시사매거진의 21주년과 2018 희망한국국민대상을 축하하는 인사를 보냈다.

축사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된 2018 희망한국국민대상 시상식에서는 정치, 공공, 사회, 기업, 문화 등의 분야에서 큰 공헌을 한 34명의 인물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치 분야에서는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영석 자유한국당 의원,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 유성엽 민주평화당 의원, 윤소하 정의당 의원 등 총 5명이 대상을 수상했다.

공공 분야에서는 정상혁 충북 보은군수, 강필구 전남 영광군의회 의장, 전경희 서울 서초구의회 구의원, 박윤석 수원지검 부장검사, 박시춘 서초세무서 국세조사관, 박명주 국토교통부 서기관, 김명환 수서경찰서 수사팀 경위, 이홍섭 서울소방재난본부 소방예방과장, 백종열 환경미화원 등 9명이 수상했다.

사회 분야에서는 노승일 사단법인 대한청소년체육회 이사장, 이창섭 자원재활용연대 상임의장, 황인경 소설작가,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 정성훈 동남회계법인 회계사 등 5명이 국민대상을 받았다.

기업 분야에서는 김소희 스타일난다 설립자, 이진산 GNG건설(나리안길) 대표, 이보철 코스프 대표, 석일락 MF Global 대표, 이환석 탄탄코리아 대표 등 5명의 기업인들이 수상했다.

문화 분야에서는 장경동 대전중문교회 담임목사, 박정일 SBS 라디오센터 편성팀 PD, 김영환 BTN 라디오국 부장, 슈퍼창따이 전 JYP 수석프로듀서 겸 작곡가, 박정희 화백, 방분옥 평양통일예술단 대표, 이경숙 국악인, 가수 박강성, 배우 최완정,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팀 감독 등이 희망한국 국민대상을 받았다.

2부 행사인 시사매거진 21주년 기념식에서는 평양통일예술단의 축하 공연, 명예 대기자 및 홍보대사 위촉식, 시사매거진 최우수 직원 표창수여 및 감사패·공로상 시상식, 전국본부 및 고문단 위촉식 등이 진행됐다.

명예 대기자로는 에덴복지재단 정덕환 이사장이 선임됐으며, 시사매거진의 얼굴을 맡을 홍보대사에는 모델 겸 방송인 김상지가 위촉됐다.

최우수 기자상으로는 김민수 시사매거진 본사 편집국 온라인취재부 기자가 선정됐다. 김민수 기자는 평소 성실함과 더불어 회사 내 어떠한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직원들에게 모범을 보이며 최우수 기자상을 수상했다.

감사패는 안성수 NJP 엔터테인먼트 대표에게, 공로상은 박성호 시사매거진 미디어사업본부 기획이사에게 돌아갔다. 안성수 대표와 박성호 이사는 이번 21주년 기념식 및 희망한국국민대상 시상식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크게 공헌했으며, 협력관계 및 업무추진에 있어 뛰어난 성과를 보여줬다.

전국본부 위촉식에서는 시사매거진의 한 가족이 된 전북본부 오운석 본부장, 광주전남본부 노광배 본부장, 부산울산본부 양희정 본부장, 대구경북본부 구 웅 본부장, 제주본부 강영식 본부장이 공식 위촉을 받으며 행사장에 있는 시사매거진 직원 및 청중들에게 첫 인사를 했다.

시사매거진의 법률자문을 담당해 줄 고문단으로는 김명철 변호사와 박경석 변호사가 위촉됐다.

이어 번외행사로 시사매거진은 중국 기업인 대상그룹 진슈우치엔청과 MOU를 체결하고 전략적 발전 관계로 이어나가기로 약속했다. 또한 시사매거진 미디어사업본부의 임준태 본부장이 시사매거진의 발전을 위한 사업전략 발표를 진행했다.

아울러 행사 끝무렵에는 성악가 오창호 교수와 문화부문 국민대상을 받은 탤런트 최완정, 트로트가수 강자민, 왕년의 인기가수 박남정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오창호 교수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청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으며, 박남정은 왕년의 가창력과 댄스를 이날 무대에서 그대로 재현하며 기념식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물들였다.

이어 청중들을 위한 경품 추첨행사를 마지막으로 기념식이 마무리됐다.

한편, 이번 행사는 희망한국 국민대상 위원회가 주최하고, 시사매거진이 주관을 맡았으며, NJP 엔터테인먼트의 기획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