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저격수’ 노승일 이사장, 2018 희망한국국민대상 수상

'2018 희망한국국민대상 시상식' 사회부문에서 국민대상 수상

2018-11-28     홍승표 기자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최순실 저격수’에서 ‘청소년들의 서포터’로 발돋움한 노승일 사단법인 대한청소년체육회 이사장이 28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8 희망한국 국민대상 시상식' 사회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노승일 이사장은 지난 2016년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당시 국정농단의 실체가 만연히 드러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노 이사장은 국정농단 청문회에서 K스포츠재단 부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재단 설립 비리와 최순실씨의 횡포 등에 대한 진실을 낱낱이 밝히며 국민들에게 ‘의인’이라는 칭호를 얻는 등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후 노 이사장은 경기 의정부에 대한청소년체육회를 설립하고 어려운 삶으로 체육인의 꿈을 접은 청소년들이 다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해왔다.

희망한국 국민대상 심사기관인 희망한국 국민대상 위원회와 시사매거진은 노 이사장의 사회적인 공헌을 높이 평가하며 사회부문 국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한편, 2018 희망한국 국민대상은 희망한국 국민대상 위원회가 주최하고, 시사매거진이 주관을 맡았으며, NJP 엔터테인먼트의 기획으로 진행됐다.

시상은 정치, 공공, 사회, 기업, 문화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총 34명의 공헌자들이 국민대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