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진 가라데인들의 축제 '제 14회 2018 드림컵' 성료

2018-11-27     김민건 기자

[시사매거진=김민건 기자] 지난 11월 25일 오전 11시 인천 미추홀구 용현초등학교에서 국제 극진공수도 대회인 '제 14회 드림컵 대회'가 성대히 막을 올렸다.

극진가라데는 일본에서 활동한 한국의 무술인 故 최영의 총재가 1964년 창시한 무술로, 전 세계 140여개국에 약 600만명의 수련인구를 가지고 있는 무술이다.

또한 가라데는 2020년에 개최되는 도쿄 올림픽에서 시범 종목으로 채택되어 점점 각광을 받고 있는 무술로 발전되고 있다.

이번에 열린 제 14회 드림컵은 일본 극진회의 하세가와 한시와 한국 본부 김왕진 회장을 비롯하여 한국 15개 지부를 포함한 일본, 카자흐스탄, 짐바브웨, 인도 등 총 8개국에서 100여명의 각국 대표들이 참가하여 각 체급별, 연령대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신승섭 한국 극진가라데 본부장은 "이번 제 14회 드림컵에 참가한 한국 및 해외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대회가 열릴 수 있게 도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게 되어 다시 한번 기쁘며, 내년 드림컵은 더욱 더 발전된 모습으로 성대하게 열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제 14회 2018 드림컵은 디톡 막걸리, (주)카마루, (주)프라이머스이엔엠, (주)BMSP, (주)인쇄랑, (사)글로벌문화산업협회, (주)더보라, THE FACT, 칭다오 가평수제맥주, 능라평양냉면이 후원했다.

◆ 수상자 명단

제 14회 드림컵 우승자

▲초등 저학년급 이주형(안성도장, 한국) ▲초등 고학년 경량급 윤여명(남양주도장, 한국) ▲초등 고학년 중량급 안드레이 사프로노브 (인천미추홀도장, 카자흐스탄) ▲중등남자 경량급 이종현(일산도장, 한국) ▲중등남자 중량급 이중연(안양도장, 한국) ▲고등남자 경량급 콘도 유키(닛츠도장, 일본)

신인전 통합

▲백경민(일산도장, 한국)

여성부 통합

▲아오키 안쥬(닛츠도장, 일본) 

일반남성 무제한

▲이동욱(일산도장,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