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에 강한 '서울안전마을', 강북 화재취약지역 마을에 조성

강북소방서, 인수봉로6길 미양마을에서 '화재에 강한 서울안전마을' 현판식

2018-11-22     홍승표 기자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서울 강북소방서는 지난 21일 관내 인수봉로6길 미양마을 놀이터 앞에서 '화재에 강한 서울안전마을' 현판식 및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화재에 강한 ‘서울안전마을’은 소방차 통행 곤란지역과 화재 취약 주택 밀집지역에 주택용 소방시설과 보이는 소화기 설치와 소방차 진입로 표시 보강 등을 통해 화재로 인한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시민이 자발적으로 화재 예방에 적극 참여해 해당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목표도 담겨 있다.

이번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삼양동 통장,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화재에 강한 서울안전마을 현판식, 소화기ㆍ단독경보형 감지기 사용법 안내, 명예소방관 위촉 및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 비상소화장치 훈련, 화재예방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및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등이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관내 화재 취약지역의 피해 예방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