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교육 통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 모색

2018 양주시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관내 반려동물 소유자 대상 교육

2018-11-22     홍승표 기자

[시사매거진/경기=홍승표 기자] 경기 양주시는 오는 24일과 25일 관내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18 양주시 반려동물 문화교실(이하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반려동물 교육프로그램은 반려동물 인구 천만시대를 맞아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진행된다.

교실은 반려동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펫티켓(펫+에티켓) 교육과 함께 질병, 일상생활에서 케어(미용), 영양과 행동에 대해 전문가의 문화강좌 형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25일에는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 문제 있는 반려견 행동교정으로 활약하는 설채현 수의사를 초빙해 ‘아이야 너는 무슨 생각을 하니’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실 참여는 시 축산과 동물방역팀으로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행사장에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은 불가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실을 계기로 도시화에 따른 반려동물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시에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됐으면 한다"며 "책임 있는 동물보호, 생명존중 의식 제고를 통해 유기동물 없는 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축산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