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길섭 의원... 경제발전의 주역, 노사관계 상생 이끈다
근본적인 문제해결로 일하기 좋은 경기도 만들기
2014-10-07 윤경석
경기도의회 김길섭 의원(새누리당)은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통해 시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경기 도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밤낮없이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 LG전자 노동조합 평택지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상임부의장, 전국금속노련 부위원장, 경기지역본부의장을 맡으면서 조합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사회적 약자의 시각에서 시작한다
김 의원은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대변해 온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민에게 인정받으며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제9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했다.
“도민과 노동자, 사회적 약자가 보는 시각으로 열성적인 의정활동을 하겠다.”
김 의원은 지역민의 작은 소리도 지나치지 않고 그들을 대변하겠다는 의지로 128명의 의원들과 함께‘사람중심, 민생중심’의 의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열정을 다해 일하고 있다.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노사가 상생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치는 것이 그의 목표다.
“노(勞)와 사(使)는 같은 배를 탄 공동운명체이다.”
김 의원은 노동자가 주체가 돼 자주적 단결과 근로조건 개선 등 노동자들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는 다양한 노조 활동을 진행해왔다. 사회적 약자의 입장에 서서 경제 활동을 위한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온 그는 “노사정 모든 문제들을 소통과 대화를 통해 해결하며 노사관상생 프로그램으로 지도해 서로 협력하는 노사관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 의원은 노동자들이 경제발전의 주역이라고 말한다. 그들이야말로 한국을 일으킨 건국자이자 근대화의 주역, 민주화의 기초라는 것이다.
“한국전쟁으로 경제력이 없을 때 인력 수출로 한국의 경제를 일으킨 주역이며 산업화, 지식정보화시대에 과정마다 주역이었다. 한강의 기적을 주도한 것도 노동자들이었으며 박정희 시대에 독일에 인력수출과 중동오일머니의 주역으로 국가의 안정을 찾아준 것도 노동자였음을 부인할 수는 없다.”
또한, 미래 한반도의 통일시대의 주역으로도 역할이 필요하다. 경제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노사 상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 의원은 노사 갈등관리를 위한 대화와 협상 등 노사관계 선진화제도 장착,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일자리 유치·창출, 인력재배치, 교육훈련 등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교육, 노사협의회, 고충처리제도 및 제안제도 운영, 의사소통 개선방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노사갈등을 해결하는 것이 경제발전의 지름길이라고 전한다.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경기도는 우리나라의 중앙부 서쪽에 위치하며 서울과 인천을 둘러싸고 있다. 한강을 끼고 비옥한 평야가 발달해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정착했던 경기도는 생산의 도시이자경제의 주력도시다.
그러나 현재 경기도의 민생경제예산이 일반회계 1%에 해당하는 전국의 꼴지 수준이다. 이에 김 의원은 현실적인 예산이 책정되어야한다고 말하며 사회적 문제인 청년일자리와 여성일자리, 노인일자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김 의원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한국의 기업이 해외에 진출하기보다는 국내에 설립될 수 있는 안정적인 제도가 필요하며 이로 인해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또 노인 적합형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로도 연결될수 있다고 전한다. 국내에 기업이 설립될 경우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이점이 있다는 것이다.
“최근 발생한 세 모녀 자살사건을 통해 지역을 되돌아 봐야 한다. 단순한 복지 지급보다 사회적 약자가 일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이 선행되어야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다. 빈부격차와 양극화는 같은 말이다. 사회적 약자가 일해서 살 수 있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 적어도 일을 해서 생계가 되야한다는 것이다 세 모녀의 유서에는 밀린 집세와 공과금이 들어있었던 것이 안타까웠다. 그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은 내가 해야 할 일이고, 지자체에서는 기술지원 등으로 기업유치를 수월하게 하거나 경쟁력은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기업에 자금지원을 해야 하는데 현재는 보다 적극적인 지원정책이 필요하다.”
노사안정이 국가 경쟁력이다
경제 성장을 위해 어느 정도의 불평등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부가 부유층에만 편중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사회적 약자가 계속해서 증가한다는 것은 시급한 대책이 필요한 일이다. 특히 한국은 유럽과 일본에 비해 소득 불평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 더욱이지방의 기업은 다양한 혜택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다. 김 의원은 이점을 지적하며 중앙과 지자체를 연결하는 역할을 자처했다.
기업은 사회적 만족이 회사 발전에 발판이 된다는 의식이 필요하다. 사원도 고객이 되며 이들이 기업에 만족할 때 애사심과 주인의식이 생겨난다. 그로 인한 생산성 향상에 도 도움이 되는 선순환 구조가 발생하는 것이다. 노동단체가 하는 일 또한 이러한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해내기 위함이다.
사회적 약자의 불편함을 가장 잘 아는 김 의원은 한국의 경제성장 도시인 경기도에서 경제예산 증액을 해결해 한국 경제가 안정되고 국가의 위상 또한 높아지는 효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히며 “한국사회의 화두는 양극화에서 공정한 사회로 이끌어가는 목적으로 인간은 일을 해야 하고 정을 나누는 복지사회를 이루는데 모든 열정을 쏟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김길섭 의원 |
| 국립한경대학교 전자정부대학원 졸업(사회사업학 석사) 국립한경대학교 미래융합기술대학원 박사과정 재학 중 LG전자 근무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상임부의장 전국 금속 노동조합연맹 부위원장/ 경기지역본부 의장 새누리당 중앙노동위원회 위원 경기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 위원 경기고용포럼 청년일자리창출분과 위원 민생정책연구소 이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현) 제 9대경기도의회 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