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관리도 ‘첫 단추 끼우기’가 중요하다”
20대 사회초년생 대상, 재무설계 전문 컨설팅
생애 첫 직장에서 첫 월급을 받은 새내기 직장인들의 마음은 뿌듯하고 설렌다. 크든 작든 스스로 번 돈으로 부모님께 속옷을 선물하고 친구들에게 월급턱을 쏠 생각만 해도 즐겁다. 하지만 기쁜 만큼 혼란스럽다. 앞으로 어떻게 돈을 모으고 불려야할지, 어떤 금융상품에 가입해야할지 막막하기 때문이다.
“첫 단추를 잘 끼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뚜렷한 재무목표를 세우고 지출을 관리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각종 미래자금과 보험도 준비해야죠. 특히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고 불확실성이 커진 현대인들에게 재무설계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장 FC가 관리하는 고객 150여 명의 대부분이 20대 사회초년생들이다. 그가 이렇게 젊은 층을 공략하는 이유는 20대 때 자신이 겪었던 경험 때문이다.
용인대에서 체육을 전공하고 젊은 패기에 사업에 뛰어들었던 그는 연이은 사업 실패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친한 형님과 함께 체육관을 운영했지만 잘 되지 않아 통장 잔고가 0원이 되는 상황에 처했죠. 3가지 일을 하며 재기하려고 애썼지만 계속되는 사건 사고로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상황이 나아졌다가 다시 잔고가 0원이 되기를 반복했고 20대의 젊은 나이에 패배감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계속되는 실패에 자신감만 뚝뚝 떨어지던 그에게 평소 친하게 지내던 군대후임이자 친구인 장상훈 FC의 연락이 왔다. 먼저 ING에서 일하고 있던 장상훈 FC가 FC일을 추천했고, 평소 영업에 관심이 많아, 서른이 되기 전에 영업을 꼭 해보겠다고 생각했던 장 FC는 단숨에 입사를 결정했다.
“ING가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도전을 결심했습니다. 아들의 결정을 묵묵히 응원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2013년 7월 FC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으며 LION과 SM을 목표로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정직과 신뢰만이 성공의 열쇠
이제 입사 15차월 FC지만 팀 내 분위기를 조율하고 팀원들을 이끄는 것이 장 FC의 역할이다. 또한 그는 정도영업을 통한 정직과 신뢰만이 성공의 열쇠라는 자신만의 신념으로 활동하고 있다.
“욕심을 부리기보다 고객의 입장에서 컨설팅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고객들을 만나고 FC로서 경험을 쌓아 훗날 매니저의 길을 가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더 많이 구르고 깨지며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더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FC를 자신의 천직으로 알고, 고객과 함께 롱런하며 정직한 컨설팅을 하는 것이 개인적인 성공보다 큰 목표라는 장 FC의 눈빛에서 남다른 열정과 신뢰가 묻어났다.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장 FC는 페이스북, 카카오 스토리 등 SNS을 통해 금융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ING는 장 FC와 같은 재무설계사들이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으며 노력한 만큼의 정당한 대우를 통해 지속적으로 동기부여를 해주고 있다.
“ING FC는 선 지급 시스템을 통해 각자의 능력에 따라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전문직입니다. 수입에 한계가 없고 무한한 성장을 할 수 있다는 점에 눈이 멀어,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것이 정작 본인의 재무관리를 소홀히하고 성실하게 일하지 않으면 고급 실업자로 전락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많은 FC들이 자기 또래의 일반적인 직장인보다 많은 수입을 벌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FC는 본인의 능력여하에 따라 소득이 결정된다. 이에 장 FC는 “내가 과연 이 자리에서 단 몇 시간 만에 모든 노력과 열정을 쏟아 부어 최선을 다하는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라고 강조한다.
그는 “고객과 만나는 시간에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야 합니다. 고객의 재정 상태부터 그의 니즈를 파악하고 통계적 자료와 믿을 수 있는 근거에 따른 설명 등 다양한 노력을 하지 않고서는 절대로 고객과의 계약이 성공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보험의 본질적인 가치를 고객에게 제대로 전달하고자 해온 그는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고객 맞춤 ‘백인백색’ 재무설계
재무 컨설팅은 고객에 따라 백인백색(百人百色)으로 이뤄진다. 고객의 연령이나 성별, 직업과 미래 계획에 따라 모두 다른 재무 설계를 장 FC는 어떻게 준비할까.
그는 “20~30대에게는 주로 저축위주의 컨설팅을, 40~50대에게는 종신보험과 연금보험을 추천합니다. 저축상품보다는 보장성상품 컨설팅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가장 저렴한 보험료로 가장 좋은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데 방점을 찍고 있습니다”라며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양심적인 상품선택’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그가 가장 많이 관리하고 있는 20대 고객 대부분은 아직 경제적으로 안정되지 못했거나 월 소득이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이다. 때문에 보장자산을 줄이고 저축을 늘리는 방향으로 컨설팅하고 있다.
“주위를 보면 보장성보험을 저축성으로 속이고 판매하는 설계사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처음 보험업계에 들어와 상당수의 보험 컨설팅이 설계사의 욕심을 채우는 방향으로 이뤄진다는데 적잖은 충격을 받았고 저만큼은 양심적으로 설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욕심 내지 않고 고객의 생활에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효과적으로 컨설팅 하는 것이 FC가 할 수 있는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고객에게 신뢰받은 FC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장 FC는 향후 프리미엄 FC로 도약, LION의 자리에 오를 때까지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SM으로 잡체인지 할 계획이다. 이제 곧 서른을 앞두고 있는 그는 마흔, 쉰, 여든이 되어서도 ING와 함께, 고객과 함께하고자 한다.
“ING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TARIS 장기근속 FC에 대해 보너스를 지급하는 시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객과 영업조직에 적극적인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보험사관학교라는 명성에 걸 맞는 맨파워와 영업력을 토대로 더욱 더 성장해 갈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 또한 ING 안에서 고객에게 신뢰받은 보험전문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