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경 대구 동구 부구청장,‘공직자 마인드 함양’특강 실시

공직생활 34년을 맞은 공무원이 후배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직자 마인드 함양’이란 주제로 특강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시사매거진/대구경북=차동광 기자] 대구 동구(구청장 배기철) 전재경 부구청장이 19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마인드 함양 ’이란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전재경 부구청장은 7급 공무원 출신으로 대구시 자치행정국장 등을 역임하고 올해 7월 동구 부구청장으로 부임했다.

이날 교육은 4차 산업혁명시대 행정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고 새로운 시각과 마인드 향상으로 행정의 전문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스스로 배양하는 교육으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부구청장은 “우리는 36만 동구 구민의 희망이다.”면서, “공직자들이 누구보다 먼저 미래변화를 예측하고 정책대안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자유로운 발상과 창의적 사고의 폭을 넓혀나가고 숲을 먼저 보고 나무를 보는 시각을 갖는 공무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특강은 3회에 걸쳐 950명 동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