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퍼포먼스 ‘소∙확∙행’ 실시

2018-11-20     대구경북취재본부 하근홍 기자

[시사매거진/대구,경북=하근홍 기자]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안정하)은 아동학대예방의 달을 맞아 대구 달서경찰서 1층 로비에서 달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김선화, 계장 홍석만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직원들과 경찰관들이 함께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릴레이 퍼포먼스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동)을 19일 실시하였다.

이날 달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김선화 과장은 아동 확대를 막기 위해 시민들의 세심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으로 이 행사에는 총 8개 기관인 달서구청, 달성군청, 대구시남부교육지원청, 대구시달성교육지원청. 대구달서경찰서, 대구달성경찰서, 대구성서경찰서, 대구달서우체국이 참여하여 아동학대예방에 나선다.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인 11월 19일 행사 다음은 21일(수) 대구달성경찰서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학대피해아동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한 릴레이 퍼포먼스가 실시된다.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대구시 달서구, 달성군 지역의 학대피해아동들이 학대후유증을 감소할 수 있는 심리치료를 지원하고, 가족관계기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및 경제적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안정하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시 달서구, 달성군 지역의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학대 피해 아동들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이 가능하게 되길 바라며"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 주간(19일부터 25일) 동안 달서구청 및 달성군청 등 8곳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설치되었으며, 제46조에 의거하여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개입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