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규 경기북부소방본부장, 의정부소방서 방문...화재대책 논의
2018-11-16 홍승표 기자
[시사매거진/경기=홍승표 기자] 경기 의정부소방서는 이상규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이 지난 15일 화재대책 마련 논의 및 예방 당부, 직원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소방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상규 본부장은 의정부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주요업무 추진계획 및 당면 현안업무, 중점 추진사항 등을 보고받았다. 이어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는 소통의 시간도 진행했다.
또한 이 본부장은 고층건축물과 지하층 화재를 대비해 송수관 설비 등 내부 소방시설을 활용한 소방훈련 및 화재진압대책을 세워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관내 사패산터널 화재의 경우 터널 내 비상회차 구역과 환기시설 작동법 등 유독가스 배출 현지적응훈련을 통해 구체적인 소방전술과 화재진압대책을 마련한 후 대응하길 당부했다.
이 본부장은 “'국가는 국민이 필요할 때 달려가는 것이 국가이고 국가의 기능을 가장 잘 수행하는 것이 소방이다'라고 문재인 대통령도 말씀하셨다"며 "자긍심을 갖고 일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장표 의정부소방서장은 “어떠한 재난현장에서도 의정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