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강북경찰서, 의식잃은 30대 남자, 경찰의 빠른조치로 생명구해...
2018-11-14 대구경북취재본부 구웅 기자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강북경찰서 강북지구대(대장 조경훈) 근무 중인 노태균 순경은 지난 11월 11일 도로 한복판에서 거품을 물고 쓰러진 A씨 (30대)를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생명을 구해 귀감이 되고 있다.
강북지구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9시 국우동 소재 앞 노상에 30대 남자가 길에 쓰러져 의식이 없다는 민원인의 신고를 접수받고 119지원 요청과 함께 현장으로 출동하여 도로 한복판에서 입에 거품을 물고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하고 두꺼운 외투를 벗기고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점차 의식이 돌아와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 생명에는 지장이 없어 경찰의 빠른 조치가 빛을 발했다고 밝혔다.
조경훈 강북지구대장은 평소 응급조치교육을 자주 실시한 결과 소중한 시민의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