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의 유비쿼터스 세상, 대호아이앤티가 열어간다
차세대 미니PC에서 뇌파안정기까지, 혁신에 혁신을 더하다
다변화하고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발맞춰 시장이 요구하는 차세대 첨단 유비쿼터스 제품과 시스템 솔루션 개발 및 제조에 주력하고 있는 (주)대호아이앤티 김한준 대표, 2011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찾은 (주)대호아이앤티는 경남의 강소기업으로, 그 간의 노하우와 지속적인 R&D투자에 기반하여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었다.
경남의 강소기업으로 성장,
‘wayble’한 대호아이앤티의 기술력
2002년 설립이후, 2011년 경남IP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주)대호아이앤티는 2013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경남도선정 경남중소기업 대상에 이어 일하기 좋은 기업, 희망이음 프로젝트 사업 대상 업체, 창원시선정 최고 유망기업 대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 해 7월에는 마산자유무역지역에 신사옥을 마련했으며, 'wayble(way+able)'을 상징하는 ‘W’를 BI로 새롭게 디자인하여 ‘모든 길이 가능하다’, 즉 ‘대호아이앤티라면 어떤 문제도 해결해 낼 수 있다’라는 자신감으로, 기존의 기술과 한계를 뛰어 넘는 차세대 제품군을 출시하고 있다.
USB타입 안드로이드 초소형 미니PC,
스마트폰을 대체할 차세대 ‘마스터키’
스마트그리드와 네트워크 솔루션 사업이 주력인 (주)대호아이앤티는 임베디드 시스템과 각종 통신을 통합하는 인터페이스 플랫폼 개발을 통해, 홈네트워크를 연계한 ‘융합 토탈 네트워크 제어 플랫폼 사업’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주)대호아이앤티에서 개발한 원격 공조네트워크 운전제어, 하드웨어 제어시스템, 농작물 그린IT융합관리시스템, U-헬스케어 시스템 등도 이러한 기술력에 기반하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한 1회용 라이터 크기의 ‘USB타입 안드로이드 초소형 미니PC’는 언제 어디서나 모니터, TV, 내비게이션, 영상플레이어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장치와 연결해 디지털 제품의 기능을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의 기능을 뛰어 넘는 차세대 모델로 각광받는 이 PC는 셋톱박스의 역할은 물론, 오래된 모니터를 그대로 활용한 스마트교실도 가능하며, 무엇보다 스마트홈시스템을 원격 제어할 ‘키’로도 역할할 수 있다.
“기존 출시된 유사제품과는 CPU에서부터 4배의 기술적 차이를 보이고 있다”라고 설명하는 김한준 대표는 “스마트폰의 개념을 넘어 차세대의 ‘마스터키’ 개념으로 이 미니PC가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인다.
단말기나 그 외 어떠한 하드웨어도 필요가 없다. 언제 어디서나 디스플레이 장치와 연결해 자신의 PC환경을 불러 사용할 수 있으며, 노트북이 없어도 외부에서 관련 웹사이트나 개인 저장장치의 자료를 볼 수 있고, 빔프로젝트가 있으면 PT도 가능하다. 현대인들에게 최적화된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미니PC'는 개인의 스타일과 시스템을 충분히 고려한 다품종 및 특화된 형태로, 내년 상반기 유럽과 남아공, 미주, 아시아 등을 겨냥해 상용화될 계획이다.
휴대용 뇌파안정기, 고성능 안드로이드 플랫폼
새로운 시장 진출도 준비
이 외에, 개별 단독주택에서도 무선으로 전기, 난방 등의 홈제어가 가능한 고성능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국책사업의 일환으로 해양플랜트 고위험사고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하동 갈사만에 준비하고 있다. 이는 내년부터 시험운전에 들어가며 화재, 폭발 등에 대한 사고 대비는 물론 국내 해양플랜트 산업이 해외 수주 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검증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평생직장 추구,
대호아이앤티 패밀리 만들고자
‘좋은 생각, 좋은 행동, 좋은 결과’를 기반으로 ‘Best One’이 아닌 ‘Only One’을 추구하는 김한준 대표의 끊임없는 열정과 기술개발 및 혁신에 대한 노력이 혁신에 혁신을 더한 차세대 유비쿼터스 제품과 함께 지금의 ‘(주)대호아이앤티’를 있게 했다.
매년 직원의 독서·영화 감상문을 한 데 모아 ‘단행본’으로 출간하고, 직원들의 자기개발 및 적극적인 사내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무발명제, 사내 혁신활동 제안, 동아리 활동 지원 등 ‘동기부여’에 앞장서 오고 있는 김한준 대표는 어느 대기업도 감히 실천하지 못하는 ‘평생직장’을 추구한다.
지금이 마지막 성장통이라 말하며 내실을 다져 한 단계 더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하는 김한준 대표는 “회사가 좀 더 성장하면, 기여도에 따라 직원들이 관련 자회사를 설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생각이다. 모든 직원들이 평생 일자리에 대한 걱정 없이 먹고 살 수 있는 ‘대호아이앤티 패밀리’를 만들어 나가는 게 최종 목표이다”라고 강조한다.
중소기업이 대기업과의 경쟁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대기업의 대량생산 제품’에 만족할 수 없는 소수의 개별 니즈를 공략하는 것이다. (주)대호아이앤티가 대표적이다. 혁신에 혁신을 더한 차세대 아이템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인의 니즈를 공략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킬 ‘혁신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인력과 끊임없는 연구 투자가 필요하다. (주)대호아이앤티와 같은 혁신기업이 더 많이 생겨나서 지역에 일자리가 넘치고 세수가 증가하며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대기업이나 이미 성장해 안정적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중견기업보다, 성장을 준비하는 중소기업에 정책적 관심과 지원이 더욱 집중되어야 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