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블록버스터들의 습격! ‘스카이라인2’, ‘아쿠아맨’, ‘범블비’

2018년 대미를 장식할 초대형 스케일 블록버스터 무비들의 짜릿한 향연!

2018-11-13     하명남 기자

[시사매거진=하명남 기자] 오는 12월 6일, 관객들의 취향을 완벽히 저격할 초호화 스케일의 블록버스터 무비가 찾아온다. 그 주인공은 바로 <스카이라인2>로 전작 <스카이라인>이 2010년 국내 개봉 당시 관객들의 엄청난 사랑을 받았기에 속편인 <스카이라인2>의 국내 개봉 확정에 이목이 집중된다. <스카이라인2>는 <스카이라인>에서 침공이 있던 날과 동일한 날을 보여주며 시작해 전혀 다른 관점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독특한 연출을 차용한 시퀄이자 동시에 리부트 무비라고 할 수 있다.  1편 <스카이라인>이 결말부에 남겨놓은 수수께끼와 같은 물음에 답을 하듯, <스카이라인2>는 곳곳에 전편과 연결된 요소들을 보여주며 오랜 시간 <스카이라인2>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남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014년 칸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 바이어들과 영화팬들의 열광적인 시리즈 제작 요청 의사를 읽은 관계진들은 그로부터 얼마 안 지나 본격적으로 <스카이라인2> 프리 프로덕션에 돌입했다. <램페이지>와 <테이크 쉘터> 크리에이터들이 뭉쳐 만든 <스카이라인2>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화려한 CG를 통한 풍성한 볼거리는 물론, 전편과 연속선상에 있는 탄탄한 스토리 라인을 자랑하며 2018 하반기 메가 히트작 반열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12월 19일 개봉을 확정한 제임스 완 감독의 첫 번째 슈퍼히어로 무비 <아쿠아맨>은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을 알리며 영화팬들을 흥분하게 만든다. 우주를 넘어 바다로, 육지와 수중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자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 히어로. 이전 히어로 영화들이 대부분 우주를 무대로 이야기를 꾸려나간 것과 달리 <아쿠아맨>은 육지에서의 액션은 물론 바다에서 벌어지는 전쟁 그리고 수중 왕국을 비롯한 다양한 심해 생물, 크리처들을 보여주며 특별한 즐거움을 줄 전망이다. 제이슨 모모아, 엠버 허드, 니콜 키드먼, 패트릭 윌슨 등 할리우드 탑스타들의 명연기까지 만나볼 수 있기에 영화를 향한 기대감은 계속해서 상승할 추세다.

끝으로, 전 세계가 기다려온 모두를 위한 초대형 블록버스터 <범블비>가 있다. 아무도 몰랐던 ‘범블비’의 진짜 이야기를 그린 <범블비>는 <트랜스포머>에서 최고의 사랑을 받았던 ‘범블비’의 솔로 무비로, 제작 확정 소식만으로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영화계에 한 획을 그은 거장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캐릭터부터 스토리텔링까지 완전히 혁신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는 소식에 팬들이 더욱 열광하고 있다. 더욱이 이번 영화에서는 모든 기억이 사라진 ‘범블비’에게 특별한 이름을 지어 준 ‘찰리’와의 만남 그리고 ‘범블비’의 숨겨진 비밀 등이 다뤄지며 특별한 감성의 오리지널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기에 개봉 후 폭발적인 찬사를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2018년의 끝을 초호화 스케일의 SF 스토리로 장식할 첫번째 영화 <스카이라인2>는 12월 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