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채경, 활동 뜸하더니… 음주운전? 통제력 상실 '쾅'
2018-11-12 박한나 기자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배우 박채경이 뜸한 작품활동으로 근황을 없이 음주운전 사고로 근황을 전했다.
박채경은 12년 전 단아하고 정갈한 이미지가 인상적인 항공사 CF로 데뷔했다. 박채경은 이후 연기를 시작하면서 기존과 정반대 매력을 보여줬다. 통통 튀는 매력과 독특한 발성으로 러블리한 캐릭터를 구축했다. 특히 데뷔 1년 만에 주연을 꿰찰 정도로 가능성을 인정받지만 활발한 활동이 어느 순간 끊겼다.
박채경은 12일 음주운전 사고로 오랜만에 이름이 거론됐다. 최근 무고하게 목숨을 잃는 피해자들의 삶에 대비해 처벌이 미비한 수준인 '도로 위 살인자'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그의 음주운전 소식은 충격으로 다가온다.
음주 중 운전대를 잡은 박채경의 드라이브가 사고를 낸 후에야 멈췄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그가 얼마나 취중이었는지를 짐작케 하기도 했다. 큰 인명피해를 낼 수도 있었던 상황, 부딪힌 차량에서 다행히 부상자만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론은 박채경의 무책임한 음주운전에 강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