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관내 군 장병 대상 탐방행사 실시

장병들의 안보관 고취와 사기 진작 위한 목적

2018-11-12     홍승표 기자

[시사매거진/경기=홍승표 기자] 경기 양주시는 오는 14일과 20일, 21일 3회에 걸쳐 관내에 주둔중인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2018 안보문화 탐방 및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 평화와 남북 화해협력이라는 새로운 시대를 맞아 전입장병들의 안보관 고취 및 사기 진작을 위해 시와 군부대 간 관군협력강화 차원에서 실시한다.

행사는 26사단과 72사단의 전입장병 각 80명, 총 1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시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미술관인 장욱진 미술관과 임진왜란 3대첩 중 행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권율장군의 묘(경기도 기념물 제2호) 등을 찾아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과 독개다리, 경의선 종단 증기 기관차 관람 등 다채로운 탐방과 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와 군의 협력 체계 강화는 물론 관내 전입병사들의 빠른 군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 관광자원의 잠재적 확보 측면에서도 관광도시 양주시 이미지 제고 등 많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