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영 "냉철했나, 거북했나" 한끗 차이의 불편함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기업인 노희영이 '집사부일체' 출연에서 보여준 냉철한 비평에 대한 반응이 분분하다.
노희영은 전날(11일) SBS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출연해 멤버들의 브랜딩을 코칭하고 분석했다. '마녀'라는 웃지 못할 수식어가 뒤따르는 그에게 멤버들은 하나하나 냉철한 심사대에 올랐다. 특히 육성재의 면 요리가 문제가 됐다. 자신의 이른바 '귀차니즘'에서 착안한 요리. 이에 대해 노희영은 "귀찮으면 왜 사느냐"라고 직격했다.
방송 직후 노희영 에 대한 반응은 첨예하게 갈렸다. "냉철했다" 또는 "거북했다"는 반응이다.
노희영의 냉철함, 그리고 직관력을 높이 산 네티즌들은 "leec**** 나만의 가치를 키우라고 이렇게 실제적으로 말해주는 사람이 있다니" Ho********* 성재 악평 받은 건 마음 아프지만 되게 능력있는 분 같네. 장르가 예능에서 다큐로 바뀌어 버렸지만 배울게 많은 사부셨던 것 같음." 등 반응을 냈다. 특히 노희영이 독설에 대한 양해를 구한 이후 내놓은 발언이기 때문에 과한 반응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하지만 멤버들에게 주어진 과제가 '브랜딩'이었다는 점에서, 스토리텔링과 개성을 무시한 비하라는 지적도 일었다. "5* 브랜딩과제를 내줬으면 저 사람들이 요리사도 아니고 자기 브랜딩을 어떻게 표현했는 지 중점으로 지적해줘야지. 단가 물어보고 포장법 물어보고 맛 없다고 그러고 비판이 아니라 비난이지." "J*** 귀차니즘인 현대인들 때문에 인스턴트 업체가 호황인건데 업계분이 vip 고객한테 왜 사냐고 적반하장 막말한 격"이라는 의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