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송, 알고보면 '스윗한' 남편? "쑥쓰러워서.."

2018-11-11     박한나 기자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가수 이무송이 아내 노사연을 향한 스윗한 면모를 드러냈다.

11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김건모의 단골 출연 게스트 이무송, 노사연 부부, 그리고 가수 태진아가 출연했다.

투닥거리는 케미로 사랑받는 이무송, 노사연 부부는 이날 역시 서투르면서도 애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노사연은 이무송이 아내를 똑바로 쳐다보지 못한다는 태진아의 지적에 자신을 무서워한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이무송은 "쑥스러우니까 그렇다"며 머쓱한 답을 내놨다.

이들 부부는 10년 동안 자전거 라이딩을 함께 해왔고, 또 식성이나 비슷한 생활 패턴으로 소울메이트 모습을 보여준 바 있어 노사연의 불만사항 역시 서투른 표현의 소유자 남편에 대한 애정이 넘치기에 나올 수 있는 발언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