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대상(주), 대학생 광고홍보축제 'HUAF' 연다
전국 최대 대학생 광고홍보축제...15일 5시 홍익대 세종캠퍼스 아트홀에서 펼쳐져
[시사메거진=홍승표 기자] 홍익대학교 광고홍보학부와 대상주식회사가 함께하는 '제16회 Hongik University AD & PR Festival(이하 HUAF)'이 오는 15일 오후 5시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아트홀에서 펼쳐진다.
HUAF는 올해로 16년을 맞은 전국 최대 대학생 광고홍보축제다.
특히 축제는 타 공모전과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이 홍익대 광고홍보학부 학생 118명의 손에서 이뤄진다. 학생들은 총괄, 기획, PR, 연출, 디자인, 영상, 프로모션, 온라인 등 8개팀으로 세분화해 축제를 만들어 간다.
이번 행사는 ‘보고싶은 날’이라는 컨셉으로 마련했으며, 1부 ‘VIEWED: 보여주고 싶은’, 2부 ‘VIEW: 보고싶은’, 3부 ‘RE-VIEW: 다시 보다’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보다시피, 공모전'에서 본선에 진출한 5팀의 PT가 진행된다. ‘보다시피, 공모전’은 '보여주고 싶은 남다른 아이디어가 대상의 레시피가 된다’는 주제로 실시했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 진출 5팀을 가렸다.
각 팀들은 PT 진행 후 최종 심사를 거치게 되며, 심사는 행사 당일 블라인드 형식으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브레드 스튜디오’ 크리에이터 카일·춘리의 특강과 게임 컨텐츠 등을 즐길 수 있으며, 3부에서는 16회 HUAF가 만들어진 1년간의 과정을 담은 메이킹 영상이 상영된다.
홍익대 진범섭 교수는 “HUAF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트렌드를 생생히 파악하고, 학생의 입장에서는 주요 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요리 문화에 영향을 미쳤던 브랜드와 최근의 음식 소비 트렌드가 반영된 상반된 브랜드들을 어떤 신선한 관점으로 접근했을지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본 행사 및 HUAF에 관한 모든 정보는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HUAF는 2003년 하이트진로를 시작으로 GS칼텍스, 신한카드, KT, 삼성화재, 동아제약 박카스, SPC그룹과 함께 해 왔다. 올해는 대상주식회사가 후원한다.